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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 인권박물관

by 운영자 po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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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목사는 1968년 흑인청소부들의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이 도시를 방문했으나, 4월 4일 모텔 주차장에서 집회 준비를 하다 저격당했다. 킹 목사는 죽기 전날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겪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나에게 정말로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이미 산꼭대기에 올라가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킹 목사가 마지막으로 묵었던 모텔은 당시 외관을 그대로 간직한 채, 내부는 National Civil Rights Museum으로 바뀌었다. 암살범이 저격을 했던 모텔 건너편 건물도 박물관으로 변했다. 박물관 직원들의 자세가 매우 정중하다. 내부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흑인과 백인이 따로 앉아야 했던 버스, 청소부들의 파업현장에 있던 대형 청소차까지 전시되어 있다. 

 

National CivilRightsMuseum.1.jpg

 

National CivilRightsMuseum.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