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문화유산위에 자리잡은 멕시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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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는 고대 문명의 수도로 번영하였는데, 스페인 정복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침략자의 세력과 카톨릭을 확장하고 아즈텍 문명을 지워버리려고 고대 아즈텍제국의 중심지였던 신전과 궁전을 파괴하고 원래는 호수였던 땅을 메워 스페인풍의 건물들을 세워 만들어져서 미발굴의 거대한 유적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라는 말은 미국인들의 붙인 영어식 명칭으로 실제로 '멕시코시티'는 Mexico City D.F. (Distrito Federal) 로 연방 구역 혹은 연방 정부가 위치한 특별 행정구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멕시코인들은 멕시코 시티를 멕시코 시티라고 부르지 않고 DF('데훼')라고 부릅니다. 이 데훼는 다시 "델레가시옹(delegacion)"라고 불리우는 행정 구역으로 나뉘어 집니다. 현재 멕시코시티에는 모두 16개의 '델리가시옹'이 있으며, 각 '델리가시옹'은 다시 "꼴로니아(Colonia)"로 분할됩니다.  멕시코의 현재 인구는 약 1억에 달하는데, Mexico City D.F.의 인구만 2500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1/4가 멕시코 시티에 살고 있습니다. 이는 유가하락 등으로 멕시코 경제가 침체되어 이촌향도 현상이 가속화되어 현재까지도 계속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그에 의해 야기되는 문제들도 많은데 현재 해발 2200m의 고원에 위치하여 공기가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평균 1백만 대 이상의 차가 달리고 있어 도시의 대기오염수준이 세계 최고수준이고 교통과 경기침체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조상이 물려준 도시의 1,000년 이상된 문화적인 재산은 인 유적을 보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조심해야 할 점은 높은 지역에 위치한 만큼 고산병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말을 적게 하고 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돗물을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미네랄워터나 끊인 물, 엘레트로푸라 병에 담긴 물을 먹어야 합니다. 멕시코를 방문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멕시코의 남부를 가려면 말라리아 예방접종, 외딴 지역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디프테리아 (diphtheria), 간염 A&B (hepatitis), 장티푸스 (typhoid), 폴리오 (polio), 파상풍균 (tetanus)에 대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The Sectur (Secretaria de Turismo)관광청에서는 지도, 숙소, 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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