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개장한 때는 1889년이며 캐나다를 지배하던 영국 정부가 원래 원주민 소유였던 이 땅을 원주민으로부터 영구 임대해 공원으로 조성, 당시 캐나다 총독이었던 스탠리의 이름을 따 스탠리파크라고 명명했다.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큰, 밴쿠버 최대, 북미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의 공원으로 밴쿠버 시내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달려가면 도착할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공원의 총 면적이 405에이커에 달하는스탠리 공원은 원시림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태평양과 접하고 있는 빼어난 경관, 80㎞에 이르는 원시림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공원의 이름은 1800년대 말 캐나다의 주지사였던 스탠리 경(캐나다 하키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스탠리 컵(Stanley Cup)의 창시자이기도 함) 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 1971년 일반에게 공개된 바다산책로(Seawalk)는 밴쿠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손짓하고 있다. 현재는 밴쿠버 수족관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가 스탠리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