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의 다운타운은 프리덤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자유의 길'이라고 불리는 프리덤 트레일은 미국 건국 사적을 돌아보는 역사 산책의 코스로 보스톤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많은 장소인데 보스톤 코먼을 출발해서 보도에 새겨진 붉은 라인을 따라 가면 됩니다. 약 2.4km의 코스에 16개의 역사적인 장소가 모여있어 한번에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운타운은 프리덤 트레일 이외에도 흥미롭고 다양한 종류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 있는 '파일린스 베이스먼트' 스토어는 미국 내 최초의 할인 백화점입니다. 거리 곳곳의 각양각색의 노점들을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차량 출입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또한 근처의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극장가에서는 미국 최고의 연극과 뮤지컬이 공연되며 왕무대예술 극장에서는 보스턴 발레단의 공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메디 클럽이 있어서 매일 저녁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보스턴코먼 또한 빼놓을 수가 없는 다운타운의 관광명소로 여름철에는 어린 아이들이 모여 놀이를 즐기는 곳입니다.
프리덤 트레일
웹사이트: http://www.thefreedomtra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