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으로 알아보는 로스엔젤레스의 히스토리
Los Angeles의 역사는 18세기 말에 스페인 탐험가의 발견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이 후에 멕시코 신부가 이 지역으로 이주해 오면서 현재의 샌 디에고 (San Diego)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전도관을 만들었고 그래서 많은 멕시코인(Mexican)이 이주하게 되었다고 해요. 로스엔젤레스라고 불리게 된 계기는 1779년에 44명의 신도가 이 땅에 옮겨 와 집단 촌락을 만들어 '우리 천사 중의 여왕의 광장(El pueblo de Nuestra Senola la Reina de Los Angeles de Porciuncula)' 이라고 불렀는데, 현재는 이 긴 이름을 줄여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라고 혹은 더 줄여서 "엘에이LA"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시작된 로스엔젤레스는 아름다운 이름때문인지 땅을 목적으로 한 여러 사건을 겪었어요. 1781년 스페인(Spain)의 정식 식민지가 되어 스페인 총독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얼마 후 스페인에서 독립한 멕시코가 자리를 잡았다가 그 약 30년 후인 1848년에 미국 정부가 사들임으로써 결국에 1850년에는 미국의 13번째 주로 합병되었지요. 자 이제 왜 캘리포니아의 지명에 스페인계의 이름이 많이 붙어 있고, 거리에는 멕시코계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겠죠?! 결국 이러한 역사 때문에 스페인과 멕시코의 문화는 로스엔젤레스 문화의 중요한 근원이 되었답니다. 현재의 대도시가 되기까지: Go west! 서부개척시대! 처음에 이렇게 작은 촌락에서 시작된 로스엔젤레스는 점차 항구도시로서 발전했고, 급기야 1848년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산맥의 북쪽에서 금광이 발견되면서 미국 아니 전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죠. 영화제목처럼 골드러시(Gold Rush)'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겁니다. 따라서 대륙횡단 철도가 개통되고, 꿈과 희망을 안은 채 일확천금을 찾아 많은 사람들로 몰려와 자체적으로 도시가 발달하기 시작한 거죠. 현재는 롱 비치(Long Beach), 파사디나 (Pasadena), 산타모니카(Santa Monica), 샌타 애나(Santa Ana) 등 인근 교외도시를 합쳐 로스엔젤레스( Los Angeles)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인구 85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늘어날 추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