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북쪽에서 말리부 해안까지 80km가량 뻗어 있는 LA에서 가장 유명한 도로입니다. LA에 수로를 만들고 멀홀랜드 드라이브 공사를 감독한 윌리엄 멀홀랜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는데요. 데이빗 린치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물 '멀홀랜드 드라이브'라는 영화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 이 멀홀랜드 길을 달리면서 바라보는 LA의 야경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때문에 길을 따라 주욱 늘어선 고가의 저택역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화가 데이비드 하크니가 자신의 스튜디오로 가는 길인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보고 그림 그림'멀홀랜드 드라이브'는 LACMA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차를 빌려서 달리면서 보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