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식민지 최고법령에 의해 1636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의 대학으로 설립 당시의 이름은 케임브리지 칼리지로 청교도 목사를 육성하는 대학이었지만 청교도 목사 존 하버드가 400권의 장서와 현금 800파운드의 재산을 기탁한 후 그의 이름을 따 하버드대학이 되었습니다. 그 후 종합 대학으로 바뀌어 현재는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에서 최고봉의 위치하는데 현재 하버드 재단은 총 62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학들 중 가장 부유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교직원과 학생을 합쳐서 약 1만 6,000명이 넘습니다. 이곳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하버드 전체 재학생의 약 2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내셔널 메리트 장학생, 흑인 학생들에게만 수여되는 내셔널 어치브먼트 장학금 수상자, 과학상으로 잘 알려진 웨스팅하우스 과학 장려상 수상자들과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신입생의 약 40%정도가 출신고등학교의 수석 졸업자로 세계대학이란 명성에 걸맞게 100여 개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졸업생들 중에는 존 F.케네디 등의 6명의 대통령이 있으며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신문출판업자인 윌리엄 랜돌프 허서트, 역사가 아서 슐레신저, 록펠러 재단의 데이비드 록펠러, 배우 잭 레먼, 토미 리 존스, 미라 소르비노, 앨 고어 부통령, 첼리스트 요요마, 윌리엄스 렌키스트 대법원장, 정치인 랄프 네이더, 헬렌 켈러, 레너드 번스타인 등의 33명의 노벨 수상자와 유명한 정치가, 재계 인사, 학자, 예술가, 배우 등 졸업 후에 폭 넓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1500㎢의 부지에는 13개의 College와 School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중 하버드의 캠퍼스는 하버드 야드라고 부릅니다. 도서관 10개, 박물관7개, 연구소 등 400여개의 건물이 있어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18~19세기에 세워진 역사, ·건축, 예술적으로 인정 받는 유명한 건물들이 모여 있습니다. MIT공대와는 불과 5분 거리로 교내를 돌아보면서 대학 소유의 미술관과 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