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곳에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롤러코스터인 High Roller와 Big Shot이라는 놀이기구가 있다. 타워위에 있는 High Roller라는 롤러코스터는 당연히 제일 높은 롤러코스터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타워의 건물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타워의 바깥쪽에 있다. 롤러코스터 자체가 무섭다기보다 109층 높이에서 옥외로 내달리는 롤러코스터라 아래만 내려다봐도 끔찍하겠지만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보면서 즐기는 롤러코스터의 짜릿한 맛은 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Big Shot은 한국에도 있는 자이로드롭과는 아주 흡사하게 생긴 기구이지만 자이로드롭과 정 반대개념의 기구다. 즉, 자이로드롭은 말 그대로 떨어뜨리는 것이지만 Big Shot는 반대로 쏘아 올리는거다. 160피트의 높이까지 단 2.5초만에 쏘아올린다니 마치 우주선을 탄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한다.

스트라토스피어 타워(Stratosphere Tower)는 높이가 350m에 이르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다. 꼭대기 전망대에는 라운지와 레스토랑이 있고 회의나 연회같은 행사도 개최된다. 타워에 갖춰진 조명으로 밤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108층 높이에 달하는 '하이롤러(High Roller)' 롤러코스터와 '빅샷(Big Shot)'이라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하이롤러는 전망대 주위를 2바퀴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로 회전과 속도는 국내의 시설물보다 떨어지지만 높이면에서 앞서고 빅샷도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로드롭과 같지만 높이에서 뒤진고, 올라 갈 때도 순간적으로 상승하므로 재미(?)가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