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차트 가든

by 운영자 posted Aug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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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관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부차트 가든이다. 빅토리아로부터 약 20km떨어진 토드만에 위치한 정원으로 본래는 석회석 채석장이었다. 채석으로 인해 황폐해져 버렸던 이곳을 소유주인 부차트부부가 1900년대 초에 개조, 오늘날 빅토리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총 면적이 50에이커에 달하는 부차트 가든은 연중 무휴로 개방하고 있고 5월 중순에서 9월 사이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비롯해서 뮤지컬, 인형극 등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7,8월의 토요일에는 불꽃놀이가 있는데 밤 10시경에 시작하므로 시간조절을 잘해서 애매하게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태리어로 환영을 의미하는 벤베누토라는 별칭이 붙어 있을 정도로 부차트 가든에서는 방문객을 따뜻이 맞아준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야간 조명 시설을 통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부차트 가든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 입장시간: 6월 중순~9월초 : 9am-10:30pm
12월 초~1월 초 : 9am-10pm

☞ 교통편: 시내버스 74번을 Yates/Douglas정류장에서 타면 부차트 가든 입구까지 간다. 월요일에서 금요일: 09:00, 10:50, 14:40, 16:40 4차례 출발한다. 돌아올 때는 부차트 가든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버스의 무료 토큰을 받아 두었다가 사용한다. 저녁에 갈 경우에는 그레이 라인에서 운행하는 이브닝 투어에 참가하는 것이 편리하다.(Grey Line Empress Hotel 388-5248)


Butchart_Sunken_Gardens.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