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이 적극적으로 저소득층 우수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일대학은 연소득 6만5,000달러 미만인 가정 출신의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비 면제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엽서를 최근 저소득층 지역의 우수 고교생 1만6,000여명에게 발송했다.

엽서에는 부모 분담금을 없앤 예일대학의 저소득층 학비 면제정책 이외에도 융자대출 부담 없이 학비지원 혜택을 받는 예일대 재학생이 연평균 납부하는 실제(net) 학비가 기숙사 비용을 포함해 1만5,857달러 수준으로 일반 공립대학과 비교해 학비 부담이 적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소득계층에 따라 타 대학과 예일대학의 실제 학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이트(admissions.yale.edu/price)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학측은 재학생 200명을 교육시켜 전국 39개주 400여개 고등학교에 파견해 저소득층 우수 학생의 예일대 지원을 권장하는 일명 ‘스튜던트 앰배서더 프로그램’도 이미 시행 중이다.

홍보 엽서를 받은 대상은 PSAT와 SAT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저소득층 지역의 올 가을 12학년 진급생으로 대학은 예일 대학의 입학지원 정보 등을 담은 추가 자료를 가을 학기 개학에 앞서 동일한 학생들에게 또 한 차례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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