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동물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야생동물 보호 시설이 잘되어있는데 이 곳 패롯 정글은 희귀 조류를 전문적으로 보호하는 곳입니다. 잉꼬, 플라맹고, 앵무새 등을 포함한 80여종, 1천 여 마리의 조류가 가두지 않은 자연상태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다가 관광객이 먹이를 주면 날아옵니다. 훈련 받은 새가 쇼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앵무새의 곡예가 제일 볼만 합니다. 퀴즈에 대답하고 자전거와 롤러 스케이트 타기도 하고 포커게임까지 하는데 능청스러운 그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 밖에 홍학, 원숭이, 악어, 거북, 기타 이국적인 파충류 등의 보호도 겸하고 있어 볼거리도 많습니다. 그리고 놀이동산과 선물가게가 있어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주소: 11000 SW 57th Ave. Miami, FL 33156
전화: (305)666-7834
웹사이트: www.parrotjungle.com
개장: 09:30~18:00
요금: 어른 $15.95, 어린이(3~10세) $11.95 (세금불포함)
교통: 메트로레일 South Miami 역 하차 후 57번 메트로 버스를 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