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 목사 도서관은 빌리 그래함 목사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에서 4마일 떨어진 곳에 63에이커의 부지 위에 2천 7백만 달러를 들여 4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다. 이 도서관은 무료로 일반에 공개된다. 빌리 그래함 도서관은 빌리 그래함 전도 사역이 시작된 1949년의 8주간 로스엔젤레스 부흥회를 상징하는 창고 형태의 건물로 지어졌다. 이 기념 도서관은 350장의 사진이 걸린 4개의 전시실과 2개의 극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이 도서관은 빌리 그래함 목사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가 60여년간 설교했던 메시지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 메시지는 십자가에 관한 것이다. 이 도서관을 둘러 보는 사람들은 십자가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빌딩에는 나의 아버지의 이름이 아니라 십자가가 있다”라고 말했다. 빌리 그래함 도서관은 그래함 목사의 개인적인 편지와 사역 기록, 설교 원고 등의 기록물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