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 이래 흑인의 삶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블루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W. C. Handy(1873~1958)는 이 거리에 살면서 목화 따는 흑인들이 흥얼대던 노동요에 곡을 붙였다. ''Blues''는 ‘우울하다’는 뜻이다.
블루스의 탄생지, 빌 스트리트
이후 이 거리에서 B. B. King 같은 거장들이 활약을 했다. 현재 이 거리에는 30여개의 클럽이 있는데 B. B. Kings''s Club이 가장 활기찬 곳이다. 밤에는 경찰이 무리를 지어 순찰을 하고 있어 치안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
비 비 킹 클럽 외부
멤피스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Music 투어가 있으며, 음악관련 박물관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엘 비스 프레슬리의 저택, 묘지, 유품을 구경할 수 있는 Graceland(800-238-2000/ 연중무휴이나 저택 투어는 11월에서 2월까지는 화요일은 휴관) 투어이다. Beale Street에서 1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데 우리의 흥미를 크게 끌지 못해 이곳 구경은 생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