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섬 (Three Sister's Island)
세자매섬은 나이아가라 강의 미국쪽에 자리잡고 있는 큰 섬으로 섬에 발을 내딛으면 수많은 크고 작은 나무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사이로는 나이아가라 폭포로 들어가는 조그만한 시내가 흐르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이곳은 피크닉 장소로 각광 받고 있어 길을 걷다 보면 많은 벤치와 테이블 그리고 그릴판들도 볼 수 있다. 섬 안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면 크기에 상관없이 이곳의 돌들이 오랜 시간동안 나이아가라 폭포의 영향을 받아 겉이 반질반질해진 것을 알 수 있다. 나이아가라에 폭풍이 치거나 수위가 올라가면 가라앉기 쉬운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