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애틀랜타 최고!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은 지난해 accessAtlanta.com에서 20만명 이상의 온라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총 58개 범주에 걸친 애틀랜타 최고를 선정했다.
네티즌들의 투표에 의한 것이니만큼 절대적인 평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주말이나 특별한 날 방문할 곳을 계획하는 데 참고가 될 듯하다.
다음은 분야별 애틀랜타 최고의 장소이다. 지면관계상 일부를 소개한다:
▶ 기념일과 손님 접대 등 특별한 날에는:
선 다이얼(Sun Dial) 레스토랑(210 Peachtree St.).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호텔지구에 위치한 웨스틴 피치트리 호텔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꼭대기에는 메트로 애틀랜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는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레스토랑과 가볍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도 마련되어 있으며 원형으로 건설된 빌딩을 따라 바닥이 360도 천천히 회전하면서 애틀랜타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 첫 데이트를 즐기거나 다른 지역에서 애틀랜타를 방문한 친구와 갈 수 있는 곳: 터너 휠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야구 경기.
▶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하려면: 애틀랜타 보태니컬 가든(1345 Piedmont Ave.).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미드타운의 피드몬 파크 옆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시즌마다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정원 전체를 수놓는 아름다운 유리 작품 전시회, 여름밤에 열리는 가든 콘서트 등의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들이 풍성한 곳이다. 웹사이트는 www.atlantabotanicalgarden.org.
▶ 애틀랜타 인근에서 가장 로맨틱한 여행지: 찰스턴. 조지아주에 이웃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해안에 위치한 찰스턴은 미국의 대표적인 항구 중의 하나로,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형성된 우아한 건축물들은 식민지 시대 미국의 중심지로서의 영화를 보여주며 바다로 나가는 유람선에서 근사한 저녁식사도 가능한 장소. 애틀랜타에서 자동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위치해있다.
▶ 애틀랜타 최고의 극장: 폭스 극장(Fox Theatre; 660 Peachtree St.). 애틀랜타가 배경이 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의 시사회가 1939년 열린 장소로도 유명하며 아라비아풍의 원형 돔과 마치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듯한 내부 천장도 유명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각종 음악회가 열리며 매년 겨울에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이 이어지는 애틀랜타 명소 중의 하나.
▶ 애틀랜타 최고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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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베이커리->앨론스 베이커리 & 마켓(Alon's Bakery & Market, 1394 N. Highland Ave., 404-872-6000)
· 최고의 브런치->래이스 온더 리버(Ray's on the River, 6700 파워스 훼리 로드)
· 최고의 저가 식당->바서티(The Varsity, 조지아텍 인근 미드타운, 지미 카터 블르버드 등)
· 최고의 중국 식당->P.F. 챙스(P.F. Chang's Chinese Bistro)
· 최고의 디저트 식당->치즈케익 팩토리(Cheesecake Factory, 벅헤드와 퍼리미터 몰)
· 최고의 페스트푸드 체인->칙필래(Chick-fil-A, 메트로 전역)
· 최고의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브루스터스(Bruster's, 메트로 전역)
· 최고의 이태리 식당->마지아노스(Maggiano's, 벅헤드와 퍼리미터 몰)
· 최고의 일본 식당->베니하나(Benihana, 다운타운, 벅헤드, 알파레타)
· 최고의 스시->니키모토스(Nikimoto's Midtown, 990 Piedmont Ave.)
· 최고의 해산물 식당->애틀랜타 휘시 마켓(265 Pharr Rd.)
· 최고의 스테이크(체인점)->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Ruth's Chris Steak House, 벅헤드 등 다수)
· 최고의 스테이크(개별식당)->본스(Bone's, 3130 Piedmont Rd.)
· 최고의 태국 식당->수린 오브 타일랜드(Surin of Thailand, 벅헤드, 버지니아 하일랜드)
· 최고의 칵테일 바->태번 at 핍스(The Tavern at Phipps, 핍스 플라자)